U10을 살 때, 되도록 2G를 사고 싶어 되게 기다리다가 지쳐서 1G를 산 뒤 오래도록 후회했다. 기껏 동영상이고, 플래쉬게임, 텍스트뷰까지 되는 애를 샀긴 한데, 용량 문제로 음악을 듣는 외에 딱히 써먹지도 못했던 것이다.
여차저차 그 후속 모델인 Clix가 나올 즈음엔 거기에 한이 맺힐 지경이라, 8G가 나오면 곧바로 갈아타려고 굳게 마음 먹고 있었다. 그런데 허억. 막상 8G가 나오고 보니 레드라인의 색감이 도무지 자신의 취향이 아닌 게다. 설마 그 색만 나올까, 곧 다른 색이 나올지도 몰라, 하며 답지 않게 꾹 참다보니, 어느 새 Clix Plus에 대한 이야기가 들려오더라.

보람이 있으려니, 얼마 전 출시된 Clix Plus Pink는 딱 나의 취향이었다. 함께 나온 violet도 나쁘지 않아 보였으나, 이미 pink에 꽂혀버린 터라 안중에도 들어오지 않았었다. 지난주까지는 말이다.
다른 일엔 좀 느린 편인데, 물건을 살 때는 성격이 무지 급해진다. 보통 아가씨&아줌마들은 쇼핑할 때 긴 시간 정성을 다 해 동행자들을 마구 괴롭혀 준다는데, 나는 백화점엘 가도 에스컬레이터에서 젤 가까운 매장서 대충 사는 편이다. 저 디자인에 첫 눈에 반한거다! 그렇게 매 합리화 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Clix Plus 8G 중 violet만 먼저 나오고 pink 출시가 마구 드뎌지니 몇 날 며칠 번뇌가 아니 될 수 없었다. (물론 거짓말이다. 기껏 하루나 이틀쯤...)
차라리 4G를 살까, 아님 8G violet을 살까. 종일 일도 안 하고 아이리버 스토어에 전화질을 해대다가, 메신저로 동무에게 하소연을 해대다가, 눈 딱 감고 지우개 굴려 선택된 게 8G violet이다. 너무 가벼운 선택인가. ^^;;
하지만 이미 질러졌고, 배송이 완료 되었고, 포장 뜯어 개시까지 해버린 터라 죽어도 후회는 못 하겠다.
어딘가에서 예쁜 pink를 걸고 있는 누군가를 보게 된다면, 나름 사심을 담아서, 다소 집요하게, 쳐다봐주긴 하겠지만, violet도 일단 예쁘긴 예쁘다.
게다가 1G의 무려 8배 8G에다가, DMB까지 나온다지 않는가.
여차저차 그 후속 모델인 Clix가 나올 즈음엔 거기에 한이 맺힐 지경이라, 8G가 나오면 곧바로 갈아타려고 굳게 마음 먹고 있었다. 그런데 허억. 막상 8G가 나오고 보니 레드라인의 색감이 도무지 자신의 취향이 아닌 게다. 설마 그 색만 나올까, 곧 다른 색이 나올지도 몰라, 하며 답지 않게 꾹 참다보니, 어느 새 Clix Plus에 대한 이야기가 들려오더라.

보람이 있으려니, 얼마 전 출시된 Clix Plus Pink는 딱 나의 취향이었다. 함께 나온 violet도 나쁘지 않아 보였으나, 이미 pink에 꽂혀버린 터라 안중에도 들어오지 않았었다. 지난주까지는 말이다.
다른 일엔 좀 느린 편인데, 물건을 살 때는 성격이 무지 급해진다. 보통 아가씨&아줌마들은 쇼핑할 때 긴 시간 정성을 다 해 동행자들을 마구 괴롭혀 준다는데, 나는 백화점엘 가도 에스컬레이터에서 젤 가까운 매장서 대충 사는 편이다. 저 디자인에 첫 눈에 반한거다! 그렇게 매 합리화 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Clix Plus 8G 중 violet만 먼저 나오고 pink 출시가 마구 드뎌지니 몇 날 며칠 번뇌가 아니 될 수 없었다. (물론 거짓말이다. 기껏 하루나 이틀쯤...)
차라리 4G를 살까, 아님 8G violet을 살까. 종일 일도 안 하고 아이리버 스토어에 전화질을 해대다가, 메신저로 동무에게 하소연을 해대다가, 눈 딱 감고 지우개 굴려 선택된 게 8G violet이다. 너무 가벼운 선택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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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미 질러졌고, 배송이 완료 되었고, 포장 뜯어 개시까지 해버린 터라 죽어도 후회는 못 하겠다.
어딘가에서 예쁜 pink를 걸고 있는 누군가를 보게 된다면, 나름 사심을 담아서, 다소 집요하게, 쳐다봐주긴 하겠지만, violet도 일단 예쁘긴 예쁘다.
게다가 1G의 무려 8배 8G에다가, DMB까지 나온다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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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빈 2007/12/29 23:2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이런 것만 보면 자꾸 흑심을 품게 돼서 이 지름욕을 주체할 수가 없네요^^
화면도 깨끗해 보이고 사용도 편리할 것 같아요 (터치패드?)
8G라. 어마어마한 양이네요. 음악은 그렇다쳐도 드라마도 영화도 정말 충분하게 들어갈 것 같아요.
그저 부럽습니다.^^;
벨벳 2007/12/29 23:50 편집/삭제 댓글 주소
터치패드는 아니구요. D click 이라고, 화면 사방 좌우아래위 클릭질로 선택하고 돌아가고 이것저것 하는 거지요. 마우스 좌우 버튼 또는 핸드폰 사방 버튼이랑 비슷한 느낌이예요.
용량은 지금까진 일단 널널해요. 하지만 쌓이다보면 8G도 빡빡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어쨌든 지름신은 조심해야 됩니다. 너무나 강력하십니다. T_T
Meryl 2007/12/30 23:2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지름 축하~~~
으엉.. 부러부러~~~
벨벳 2007/12/31 08:38 편집/삭제 댓글 주소
부산 언제 내려오나요. 자랑질하고 싶은데요. ^^
구름비 2007/12/31 12:1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오늘쯤은 인증샷 올라와 있을거라 생각했소 ㅋㅋ
근데 화면 크기는 유탱이랑 비슷한겨?
벨벳 2007/12/31 12:49 편집/삭제 댓글 주소
엉 그렇더라. 좀 큰지 알았는데 인증샷 찍을 때야 비슷하단 걸 알았지. 음악 들을 때 앨범 쟈켓 이미지가 나오고, 정보가 좀 더 보기 좋게 나온다는 거 외에 딱히 다른 건 모르겠어. 용량만 아니라면 바꿀 필요도 없었을 텐데 말여.
슬픈린 2008/02/26 17:4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저 또한.. 구입결정~!! 이면.. 순식간에.. 결재버튼을 누르는.. ㅡㅡ; 그런.. 속도가 어디서 나오는지 쩝..
좀 느렸음하군만.. 그 마음 이해갑니다.
핑크 샀는데.. 핑크 산사람 노려보지마셔요..
바이올렛.. 살껄.. 땅을 치고 후회하는 중이옵니다.. 엉엉엉..
핑크.. 8G가가.. 너무.. 장난감 처럼 보인다는.. ㅠㅠ